2025년 2월 7일 금요일

Goody Two-Shoes

난감하다.

아주...

모처럼 책을 읽어보자 펼쳤는데

첫 줄부터

하아....

난감하다.


니가 왜 신발이었냐고!

무슨 신발인데!

진정하고..

후우..

좀 더 읽어보면 문맥으로 이해할 수 있다 했어.

읽어보자.

선생님이 날 좋아했으면 해서 ...하라는 것은 다했구나.

음..

그래도 나는 니가 왜 신발이었는지 모르겠어!!



Goody Two-Shoes (1765년)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신발 한 짝만 가진 고아 소녀가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부자가 그녀에게

신발 한 켤레를 선물했죠.

그 아이는 너무 기뻐서

온 동네에 그 신발 대해 이야기를 하고 다녔어요.

선생님이 된 그 소녀는 부자를 만나 결혼하고 잘 살았는데

사람들은 그 소녀의 착한 성심이 보상받은 것이라며 기뻐했답니다.


위의 책에서 유래된 표현 Goody Two-Shoe​s는

현재로는 ​타의 모범이 되게 행동하는 사람을 뜻으로 쓰이고 있으며

Goody Goody라고 하기도 하는구나.

아, 이제 보인다 보여.

선생님이 날 좋아했으면 해서 ...하라는 것은 다했다는것이

Goody Two-Shoes의 힌트였네~~.

또 심봉사 눈뜨는 순간!

오늘은 책 한 줄 읽고

이렇게 방대한 검색을 하고

눈도 떴으니(?)

나의 독서 시간을 이렇게 마무리하지 뭐.

난 내일은 우리 "Goody Two-Shoes" 님께서

무어라 말하는지 좀 더 자세히 읽어보겠어.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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