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하다.
아주...
모처럼 책을 읽어보자 펼쳤는데
첫 줄부터
하아....
난감하다.
니가 왜 신발이었냐고!
무슨 신발인데!
진정하고..
후우..
좀 더 읽어보면 문맥으로 이해할 수 있다 했어.
읽어보자.
선생님이 날 좋아했으면 해서 ...하라는 것은 다했구나.
음..
그래도 나는 니가 왜 신발이었는지 모르겠어!!
Goody Two-Shoes (1765년)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신발 한 짝만 가진 고아 소녀가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부자가 그녀에게
신발 한 켤레를 선물했죠.
그 아이는 너무 기뻐서
온 동네에 그 신발 대해 이야기를 하고 다녔어요.
선생님이 된 그 소녀는 부자를 만나 결혼하고 잘 살았는데
사람들은 그 소녀의 착한 성심이 보상받은 것이라며 기뻐했답니다.
위의 책에서 유래된 표현 Goody Two-Shoes는
현재로는 타의 모범이 되게 행동하는 사람을 뜻으로 쓰이고 있으며
Goody Goody라고 하기도 하는구나.
아, 이제 보인다 보여.
선생님이 날 좋아했으면 해서 ...하라는 것은 다했다는것이
Goody Two-Shoes의 힌트였네~~.
또 심봉사 눈뜨는 순간!
오늘은 책 한 줄 읽고
이렇게 방대한 검색을 하고
눈도 떴으니(?)
나의 독서 시간을 이렇게 마무리하지 뭐.
난 내일은 우리 "Goody Two-Shoes" 님께서
무어라 말하는지 좀 더 자세히 읽어보겠어.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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