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y! 오늘 좋아 보이네..
어찌 지냈어?
나 어제 서울 식물원에 다녀왔잖아.
오홍~
좋았어?
뭐가 좋았던 거야?
옹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거기서 많은 꽃들도 보고
각양각색의 식물들도 보고...
또 많이 걷기도 하고 참 좋았어.
좋았겠는데...
혹시 거기서 뭐 사 왔어?
아니..
같이 간 친구는 화분을 좀 샀는데...
난 안 샀어.
왜?
식물을 좋아하니 너도 사서 기르지...
난 식물을 잘 죽여서...
아.. 그래??
근데... 식물을 잘 키운다는 말을 어찌해야 하나?
She grows plants well?
요 말은 너무 직역이고..
콩글리쉬 같은 느낌?
그럼 Green Thumb 을 써 보는 거 어때?
엥? 녹색 엄지?
옹
그 말이 식물을 잘 키우는 마법의 손....이라는 말의 의미도 있으니.
동사 have를 써서
have a green thumb이라 말하는 건 어때?
이 말은.. 식물에 재능이 있는 이라는 말이거든..
She has a green thumb.이라 말하는 게 어때?
오홍 좋은데!!
그럼 이리 문장을 만들면 되나?
My sister has a green thumb, not me.
그렇지!
잘 사용해 보라고....
그래! 그나저나 식물 잘 키우는 사람 부럽다....
이렇게 녹색 엄지 젤리가 다 나올까요?
(난 빵터짐 ㅋㅋ)
이제 잊어버릴 일이 없을꺼예요~
Green Thu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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