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튜브를 보다가
엥? 하는 순간이 있었어.
다른 게 아니라..
어떤 캐나다인 가족이 한국 음식을 먹다가
한 사람이 너무 매워 하니
다른 사람이 너무 맵지?라고 말하며..
'덜 맵게..'라는 말을 했거든,,
근데, 그게 말이지..
내가 아는 말이 아니었어.
덜 맵게..라는 말을 생각하면..
우리는 자동적으로 less라는 단어를 생각해서
in a less spicy way라는 말을 떠 올리잖아.
그런데..
Water it down이라 하더라고,
물론 water it down은 물을 타다. 희석하다는 말이 되니.. 그럴 수 있는데,
다른 표현이 나에게는 ' 헉' 하게 하는 용어였어.
Tone it down.
우리가 Tone down이라는 말은 자주 쓰잖아.
색이 진할 때 주로 톤 다운 해 주세요~
좀 더 부드럽게 대해주세요.~
라는 식으로 말이야.
그런데 이 말이 이리 쓰일 줄은 몰랐던 거지..
하긴... 동사로 부드럽게 하다, 진정하다의 뜻이 있으니 가능하겠군!!
그럼 우리 한 번 문장을 만들어 보자고
This Kimchi is very spicy.
I need to tone it down./ water it down.
Please, tone your voice down.
The seasoned chicken is so spicy.
please tone it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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