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2일 월요일

어른의 "주세요~"

 "주세요~ 해야지"

"고맙습니다~ 해야지."

대를 이어 내려오는 가르침입니다.

이 말을 안듣고 자라신 분도 없을것이고

이 말을 자녀들에게 안가르친 분들도 없을꺼라 확신해요.

서양은 어떻냐구요?

동양이든 서양이든

똑같습니다.

똑같이

"주세요" 와 "고맙습니다."가

아이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이예요.

네네,

상상하는 그말,

PleaseThank you 입니다.

서양에서도 굉장히 엄격하게 가르치고 있는 매너예요.



아이들이 한, 두단어 이야기 할때부터

엄격하게 지적해요.

"give me apple." 했다가는

엄마, 아빠가 바로 목소리를 깔고

"What do you say~?" 라고 물어봅니다.

지금한말 틀렸어. 다시 생각해봐 라는 힌트를 주는거죠.

눈치 챌때 까지 ㄱㅖ속 물어봐요.

"What do you say~?"

"What do you say~?"

아이는 마침내

"Apple, please."라고 고쳐 말하지요.

사과를 받아들고

아이가 아무 소리도 안 하고 돌아서면

엄마, 아빠가 무서운 얼굴을 하고 또 물어봅니다.

"What do you say~?"

엄마, 아빠가 바로 정답을 주지 않고

스스로 고칠 수 있게 도와주는 육아 방식인데

그럴 땐 그들도 굉장히 엄합니다.


아이들이 좀 자라서

아이들이 단어에서 문장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엄마, 아빠는 다른 형태의 "주세요~"를 가르쳐요.

바로바로~~~

"Can I have.....?"

이제 문장을 말하는 아이가

Apple, please.라고 하면

엄마, 아빠는 아이가 들을 수 있게

"Can I .......?라며 운을 띄워 줍니다.

그럼 아이는 눈치를 채고

"Can I have an apple?

이라고 정정하여 말하면서

적합한 매너를 익혀갑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달라고 할 때

"Can I have.....?"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인 영어 표현이에요.

이 기본 중에 기본인 표현을

가장 많이 쓰는 곳이 어디냐면

바로바로 음식 주문할 때입니다.

먹고 싶은 거 달라고 해야 하니까요 ㅋㅋㅋㅋㅋ

사진에서처럼 메뉴판을 가리키며

This one, Please. 해도 되지만

거의 모든 성인은 Can I have...?로 주문을 합니다.

Ex)

Can I have tomato pasta?

Can I have one big Mac and two french fries (포테이토 아님 주의)?

Can I have water?

Can I have a napkin?

Can I have the bill?

이렇게 말이죠.

물론 이 말은

일상생활, 직장 생활 등등에서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달라고 할 때

엄청 많이 쓰입니다.

ex) Hey, Adam. Can I have the blue marker behind you?

Can I have your attention?

그러니 꼭꼭 익혀 두셨다가

해외에 나가서 음식 주문할 때

무심한 척 "Can I have...."?를 척!

말해 놓고 시작해 보세요.

왠지 원어민 같은 느낌적 느낌에

매너 있는 인상은 덤으로 갖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재밌게 보셨나요?

영어계의 양봉업자,

기글리쉬는 좀 있다가 또 꿀정보를 가지고 돌아올께요.

기다려 주세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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